10분에 1개씩 총 2개 만들었다.
대만 텀블러 가방? 백? 줄?? 스트랩? 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컵홀더 기능이 있는 저 줄 같은 것을 뻬이따이 라고 하는 모양이다.
저거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어떤 업잡분이 하나에 15,000원에 팔고 있던데...
물론 이런저런 궁리 하시고 이쁘게 만들려고 노력 하셨겠지만...
너어어어어무 비싼거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나도 금방 만들수 있을거 같아서 다이소에서 줄이랑 버클 사서 뚝딱 만들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재료 기준으로 뻬이따이 한개당 재료비는 1500원이었다.
난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이 뻬이따이 사진을 보고 만들었는데
그냥 딱 이것만 봐도 아 어떻게 만들면 되겠구나 바로 감이 올것이다.
뻬이따이 만들기 진심 매우매우 쉽다.
내가 다이소에서 구입한 건 다음과 같다. 한국 다이소에도 다 있다.
뻬이따이 만들기 재료 2가지 (또는 3가지)
1. 텐트 고정 로프 (줄이 너무 얇으면 고정이 잘 안되고 흐늘거릴까봐 적당히 두꺼운걸 구입) : 천원
이 로프 하나로 뻬이따이 줄 2~3개 분이 나온다.
2. 로프를 통과시킬 구멍이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버클 : 천원
3. 잠금 플라스틱 스토퍼 (엔드 토글?) 을 사고 싶었으나 일본 다이소에는 없었음. 한국에는 있을지도.
근데 있으면 편하겠지만 없어도 됨. 그냥 그 부분 매듭 지어서 묶어서 마무리하면 된다.
나는 그냥 대애충 한두개 만들려고 다이소에서 샀지만
각잡고 여러개 만들어서 주변에 뿌리거나 선물할 생각이라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사면 훨씬 싸게 치이고, 디자인이나 크기 등도 다양하고, 이쁘게 만들수 있다.
물론 재질이나 크기 등을 잘 따져보고 사야겠지.
뻬이따이 만들기 등 끈과 부자재를 이용해서 뭔가 만드는걸 파라코드 라고 하는 것 같은데
알리에 파라코드 라고 치면 관련 재료들이 우다다다 나오니 참고하기를.
스스로 뻬이따이를 만들 때의 장점은
본인이 원하는 길이, 색깔, 재질,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시중에 파는것보다 손잡이가 긴 것을 가지고 싶어서 일부러 더 길게 만들었다.
나에게 맞춰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스스로 만들기의 매력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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