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추억의 야채빵 (사라다빵) 후기 : 네이버지도 구글맵 좌표까지

 

 

나는 야채빵을 꽤 좋아한다. 사라다빵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몇 군데의 유명한 야채빵집을 알고 있고 종종 가는 편이다.

 

얼마 전 그 중에서 동대문 대학천상가 바로 앞의 추억의 야채빵 집에 가봤다.

 

네이버 지도로 위치는 여기이다.  https://naver.me/x3jFtcUp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40길 6

네이버 지도 - 주소

 

 

 

 

 

말그대로 포장마차이고 제대로 된 가게가 아니다.

그런데도 푸짐해서 그런지 꽤 유명하다.

늘 문이 열려 있는 건 아니고, 닫혀 있어서 헛걸음 한적도 2번 있다.

(주인아주머니께 영업시간을 물어봤어야 했는데 ㅠㅠ )

 

 

 

그래도 조리한 빵들을 제대로 유리 진열장 안에 보관하고 계셨다.

나름 위생에 신경 쓰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굉장히 친절하셨다. 그래서 사진도 부담없이 찍을 수 있었다.

 

 

 

 

야채빵 (사라다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앙금 들어간 찹쌀도너츠도 있었다.

요건 나중에 사먹어야지. 패스.

 

 

 

 

난 케찹을 좋아해서 케찹을 많이 뿌려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그렇게 해주셨다.

주문하면 바로 튀김빵을 잘라서 안에 속과 소스를 뿌려서 바로 만들어주신다.

그래서 빵의 식감이 바삭하고 푸짐하고 맛있다.

그리고 손에 묻지 않게 비닐봉지에 해서 저렇게 주신다.

가격은 3천원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엄청 특별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아는 맛이었지만 그래도 당연히 맛있었다...  

그리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또 어려운 빵이다보니 더 좋았다.

앞으로도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찾아갈 듯 하다.

 

 

 

구글맵으로도 위치를 링크하자면 요기다.

구글맵에도 이 추억의 야채빵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

포장마차다 보니 주소를 입력해서 찾아가는게 제일 정확하다.

찾기 어렵지는 않다.

동대문역 9번출구에서 제일 가깝다.

 

 

 

 

동대문에 간 김에 종로3가 방향으로 걸으면서 이런저런 시장들을 구경했다.

한국 태극기의 와펜을 샀다.

이런 시장 구경은 언제 해도 늘 재미있다.